[오피셜]파우 토레스, 아스톤 빌라행 확정!

아스톤 빌라로 이적이 확정 된 파우 토레스

29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빌라는 지금 이적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고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에메리 감독은 그가 원했던 센터백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트레이드 마크인 'here we go' 를 적었다.

 

 스페인 국적의 왼발 센터백 토레스는 2002년 비야레알 유스 입단 이래, 말라가 임대 1시즌을 제외하고 줄곧 비야레알에만 머물렀다. 빌드업 능력이 좋으며 수비능력도 좋아 비야레알의 핵심 맴버로 자리잡았다. 또한 에메리 감독이 비야레알에서 있던 시절엔 토레스의 단점까지 보완되며 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등 호성적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토레스는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인 아스톤 빌라가 토레스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에메리 감독이 있는 빌라가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이적료는 조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지만 '스카이 스포츠'는 예상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라고 내다봤다. 반면, '렐레보'는 4,000만 유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상, posted by [무사진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