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파브레가스 은퇴, 세리에 B팀 지도자로 새 출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가 은퇴한다 . 미국 ESPN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 팀인 코모1907에서 뛰던 파브레가스가 36세의 나이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구화를 벗어야 할 때가 왔다"며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S모나코(프랑스), 코모 등 모든 순간을 소중히 기억할 것"이라며 "월드컵과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절대 잊지 못할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조언해주고 길잡이 역할을 해준 팀원, 코치, 감독, 사장, 팬, 에이전트와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한 뒤 "경기장에서 멋진 경기를 함께 펼친 상대 팀 선수들 덕..
2023.07.02